강모 성모의 복수 '자이언트', 32.7%로 또 자체최고시청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SBS '자이언트'가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32.7%(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31.4%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이범수 분)와 성모(박상민 분)가 조필연(정보석 분)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하려는 태세를 보였다. 하지만 필연의 혐의를 밝혀내기 위해 나선 성모가 총에 맞아 정신분열을 일으켜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총에 맞은 공포에 정신분열을 일으키며 집안에서도 방탄복을 입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박상민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0.8%,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6.7%를 각각 기록했다.

['자이언트'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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