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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싸이가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공연형 가수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싸이는 1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psyfive)에 “10년 전 오늘…신인가수 싸이 의 '새' 가 처음 지상파 전파를 탄 날”이라며 “관객과 가수가 서로 민망했었던 그 날이 어렴풋이 떠오른다”고 남겼다.
이어 싸이는 “앞으로 10년…마지막 남은 off-line(오프라인) ‘공연’을 찾아주시는 낭만’광’객의 ‘혈변’ 창출에 올인 해 볼 작정”이라는 그만의 재치있는 말투로 미래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싸이를 ‘미친’(미투데이 친구)로 등록한 네티즌은 9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싸이는 “미친 미친에게 미친을 신청한 미친 미친 10만 임박…뭘 하든 하긴 해야 해두 했단 소리 할텐데…”라며 마치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자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려 조만간 뭔가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때 충격적인 무대 아직도 또렷”, “싸이 형님은 지금껏 10년보다 앞으로 10년이 더욱 기대되죠”, “100년을 뛰어넘을 멋진 아티스트로 남아주세요”라며 싸이의 1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미친 10만명 돌파 이벤트를 기대했다.
[싸이. 사진=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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