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불법복제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동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화인 간담회’에서 유인촌 장관은 “음원 등에 대해서는 유통 과정 자체의 정당화가 체감이 되지만, 영화 불법복제 문제는 그렇지가 못하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이 같은 불법복제는 영화의 부가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다”며 “내년도에는 불법복제를근절 하도록 노력하겠다. 소위 말해 ‘때려잡겠다’고 말할 만큼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불법복제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유 장관은 “영화의 정당한 유통이 아직도 활성화 안된 것은 문제가 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정부 차원에서 불법다운로드 문제를 개혁할 것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태균, 양윤호, 김용화, 이정철 감독, 이태헌 오퍼스 픽쳐스 대표, 신창환 프로듀서,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 이경희 제작자, 전영문 프로듀서, 고윤희 작가, 박현철 촬영감독, 김종완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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