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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철회하고 현 소속사,DSP 미디어 잔류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구하라의 결정에 대해 팬클럽, 팬카페 등 회원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박규리가 고립될 법한 상황에서 구하라가 잔류 결정을 했다는 것을 두고 적어도 멤버간 불화로 빚어진,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한 팬은 “박규리만 남는다고 하길래 혹시 멤버들간에 보이지 않는 불화가 있는지 걱정했다. 하지만 구하라가 이동한 것을 보니 불화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팬들은 박규리와 구하라, 강지영-니콜-한승연이 나뉘어진 것에 대해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 소속사를 나가든, 잔류하든 결과적으로 모든 멤버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 대부분의 팬들의 공통의견이다. 팬들은 “카라는 하나다. 소속사와 상관없이 하나여야한다”, “그들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하지만 함께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다.
일각에서는 구하라의 번복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번복이 오히려 의문을 낳았다는 것이다. 일부 팬들은“혹시 구하라가 소속사에 약점을 잡힌 것은 아니냐. 만약 그렇다면 다행이 아닌 불행한 일이다”,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잔류를 결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 소속사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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