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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우리 자체 범실이 없어야 한다고 했는데..."
시즌 7연패를 당한 GS칼텍스 조혜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질책을 했다. 기자실에 들어와서도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GS칼텍스는 22일 수원경기서 현대건설에게 패해 시즌 7연패를 당했다.
조혜정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전 선수들에게 '상대를 잘하게 하면 안되고 우리 범실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또한 끊어줄 때 제대로 해야 했다. 하지만 1세트때 황연주에게 서브 에이스 2개를 내주면서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한 것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드를 할 때는 점수 관리를 해야 하는데 하나도 안됐다. 서브가 좋을 때는 팀플레이가 하나도 안나왔다"며 "일단 연패를 끊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 라운드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외국인 선수가 온다고 해도 팀이 이대로 간다면 배구가 재미없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사실 오늘 경기서 이기고 외국인 선수가 들어오게 된다면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경기서 패했다"면서 "지난 해 데스티니가 와서 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하다. 연승을 생각하면 선수들이 쫓길 것 같다. 일단 GS칼텍스 다운 팀으로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혜정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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