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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재석이 가수 조영남에게 일침을 가했다.
1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는 지난해 9월 큰 사랑을 받았던 '세시봉' 특집 후속으로 '세시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이 출연해 코니 프란시스의 '웨딩 케이크'를 열창했다. 이 때 조영남이 출연진에게 "여기서 웨딩 케이크 두 번 자른 사람있냐?"며 "나 빼고 다들 한번씩 잘랐다. 난 두번 잘라봤고 이번에 자르면 세번째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이를 들은 유재석은 조영남에게 "케이크는 그냥 생일 때만 자르세요"라고 해 조영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들이 부른 '웨딩 케이크'는 지난해 9월 방송 때 이하늘을 눈물 쏟게 만들었던 노래로 세시봉 멤버들은 이번에도 감동적인 화음을 선보여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오늘(1일) 오후 방송되는 '세시봉 콘서트' 2부에선 이장희가 출연해 세시봉 멤버들과의 진한 우정에 대해 털어놓는다.
[조영남(위)과 유재석.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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