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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이채원(30·하이원스포츠단)이 동계아시안게임 최초로 여자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채원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36분34초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km, 5km, 8km 등 모든 구간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독보적 질주였다. 한국 크로스컨트리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이시다 마사코(37분15초8)가 3위는 고바야시 유키(37분15초9·이상 일본)가 차지했으며 이채원과 함께 출전한 이은경(18,수원 권선고)은 45분47초00의 기록으로 8위를 기록했다.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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