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일본 팬클럽 사이트에 사과문을 올리며 5인 체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카라 일본 공식팬클럽에는 3일 '보고'라는 타이틀로 카라 5인이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카라는 글을 통해 "언제나 카라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이번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우리 카라는 앞으로도 5명이 열심히 해 나가겠다"며 "많은 사랑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카라는 출국 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죄송하다. 앞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국내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데 이어, 일본팬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5인 체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 도착한 카라는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촬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카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