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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카라가 일본 활동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비행기 내 멤버별 좌석 배치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후지TV는 지난 3일 현지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카라의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카라는 5명의 멤버가 함께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이후 첫 공식활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이에 신한류의 주인공인 카라에 일본 언론의 관심도 지대했는데, 현지 언론들은 앞다퉈 카라의 일본 입국 소식을 전했다.
특히 후지TV는 카라 멤버들을 밀착 취재해 일거수일투족을 전했고 비행기 안에서 멤버들이 어느 좌석에 앉았는지도 알렸다.
후지TV에 따르면 비행기 안에서 구하라와 강지영은 나란히 가운데에 앉았으며 통로를 옆에두고 니콜이 앉았다고 한다. 또 한승연도 세 멤버 옆에 좌석 하나를 건너뛴 채 앉았다. 하지만 유독 리더 박규리만이 네 멤버들 앞 쪽에 한 줄 건너 혼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규리는 이번 '카라 사태' 초기 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동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구하라가 입장을 번복하고 다시 소속사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박규리와 구하라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은 DSP 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벌이고 있다.
카라는 당분간 일본에 머물며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지 TV가 전한 카라 멤버들의 비행기 좌석 배치도. 사진 = 일본 후지TV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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