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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조국이 교체 출전한 옥세르가 리그 선두 릴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옥세르는 7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릴과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정조국은 이날 경기서 후반 32분 옐렌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15분여간 활약했다. 옥세르는 이날 무승부로 4승13무5패(승점 25점)를 기록해 낭시(승점 25점)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리그 15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리그 선두 릴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리그 3연승의 상승세가 주춤하게 됐다.
릴은 옥세르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소우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옥세르는 전반전 동안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후반 22분 올리치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2분에는 정조국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옥세르는 후반 41분 두드카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정조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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