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휴대폰을 이용한 신개념의 세배 풍속도가 선보여져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개념 세배 풍속도'라는 제목 아래 아이폰 대화프로그램 카카오톡으로 대화한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 소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낼 못 가서 이렇게 보냅니다”라며 대화 상대방에게 절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카카오톡으로 인사를 받은 상대방 어른도 역시 인터넷 상으로 덕담을 건넸다.
하지만 무엇보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나두 그냥 사진으로 보낸다”라며 어르신이 세뱃돈을 촬영해 사진으로 전송한 부분. 사진으로 절을 받았으니 세뱃돈도 사진으로 준다는 '공평한 처사'지만 네티즌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안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평하긴 한데 세뱃돈 받는 분은 후회했을 듯”, "세배사진, 절대 보내지 말아야할 듯", "엄청 후회할 행동 하신 것", "아무리 바빠도 세배는 앞에서 해야겠다ㅋ" 등의 글을 남겼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신개념 세배 풍속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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