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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남아공의 한 여성이 너무나 손주를 보고 싶은 나머지 한 남성을 사주해 결혼할 생각이 없는 자신의 딸을 강간하도록 사주했다가 체포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지난 5일 보도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51살의 이 여자는 지난달 30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버거스포트 인근 리버크로스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한 남성을 불러들여 24살 된 자신의 딸을 강간하도록 했다. 이 남자와 엄마는 딸의 신고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손주를 갖고 싶다며 딸에게 빨리 결혼을 할 것을 독촉했지만 딸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으며 아이를 갖는 것 역시 원치 않는다고 거절해 왔고, 이에 여성은 딸을 강간해줄 남성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 여성은 남자에게 딸을 강간해 임신시켜 달라고 부탁하며 절대 콘돔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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