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야구회관 김용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사장이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우선협상자 지정과 관련해 이사회 도중 퇴장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KBO 관계자는 8일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우선협상자 발표 직후 장병수 사장이 이사회 도중 퇴장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롯데 장 사장은 지금까지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창단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왔다.
이번 이사회에서도 다른 구단들과 달리 롯데의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사무총장은 "발언을 종합한 후 총재가 최종 의결을 했다. 롯데의 반대가 있었다. 다른 7개 구단은 전부 찬성했다"고 말했다.
장병수 사장의 퇴장에 대해 KBO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다른 사장들과 끝까지 남아있었다. 회의를 마친 후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사장]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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