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한지우 "박유천·박유환은 뛰어난 유전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지우가 JYJ 박유천과 배우 박유환 형제의 외모를 극찬했다.

8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강동호, 고두심, 장용, 길용우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생 박유환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박유천을 본 후 한지우는 소감을 밝혔다. 한지우는 "박유천을 처음 봤다"며 박유환을 돌아보더니 "역시 뛰어난 유전자는 변함 없는 것 같다. 두 분 다 너무 멋지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유한 역시 극 중 커플로 나오는 한지우에 대해 "첫 눈에 반했다"며 "첫 드라마의 첫 러브라인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하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이권양'(고두심 분)과 '황남봉'(길용우 분)의 막내딸 '황미란' 역을 맡았다. 170cm의 키에 볼륨 있는 몸매, 연예인 뺨치는 얼굴을 갖고 있으며 춤추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신세대다. 된장녀, 명품녀를 욕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선망하며 사실은 순진한 구석이 많은 캐릭터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한 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두 여자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부잣집 딸이 가난한 집 딸이 되고, 반대로 가난한 집 딸이 부자가 되는 두 여자의 인생 역전 도전기를 통해 철부지 부잣집 딸이 가난과 직면하며 모든 역경을 극복해 내는 고난 극복 분투기를 살펴본다.

한편, '글로리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반짝반짝 빛나는'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한지우. 사진 =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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