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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대회 방송중계등을 담당할 주관통신사업자로 KT를, 선수와 임원등의 수송을 위한 항공분야 후원사로 대한항공을 각각 선정했다.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KT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사업자로 '2002 FIFA 한․일 월드컵'의 공식파트너로 참여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등 국내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행사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지원을 완벽하게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항공분야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임원에 대한 항공운수 서비스 제공 및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경기용품 수송을 맡게 됐다.
조직위는 또한 "대회 200일을 남겨둔 상황서 관련 기관업체의 협조를 받아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해왔다"며 "대회 인프라등 하드웨어는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모든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이제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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