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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송일국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이수현, 연출 권계홍)촬영에서 완벽한 형사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송일국은 극중 다혈질 형사 ‘빡세’라 불리는‘박세혁’으로 분하며 거칠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송일국은 실제 형사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단벌 외투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송일국은 범인을 쫓아 뛰어가는 장면들이 많아 추운 날씨 속에서 체력소모가 많지만 늘 웃는 얼굴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평소 뉴스를 보고 접했던 사건들을 떠올리며 감정 이입을 하고 있다. 실제 사건이나 그에 관련된 느낌과 생각 등을 바탕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시청자 여러분이 '강력반'을 보시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는 “범인을 쫓아 달리는 장면 등은 굉장히 여러 번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치는 부분들이 많을 텐데도 송일국은 본인이 연기한 촬영 분을 모니터하고 먼저 한 번 더 촬영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완벽을 기하는 모습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형사들이 강력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3월 7일 첫 방송된다.
[형사 포스를 발산한 송일국. 사진 제공=뉴데이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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