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빗셀 고베(일본)과의 전훈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국내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6일 일본 가고시마로 떠나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은 8일 J리그 1부팀 빗셀고베와 연습경기를 치러 4-2로 이겼다. 가고시마 코쿠부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서 서울은 이승렬 방승환 몰리나 이재안이 연속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연습경기는 45분씩 3차례 진행됐다. 1쿼터에선 이승렬의 헤딩골과 방승환의 추가골로 2-1 승리를 거뒀고 2쿼터에선 몰리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3쿼터에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 경기를 치른 가운데 신인 이재안의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빗셀 고베를 상대로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쳐 2011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했다.
서울은 가고시마 전지훈련 기간 동안 J리그 2-3팀과 연습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황보관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