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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샤이니 온유의 가공할 만한 딱밤 실력에 유재석·박명수가 기절했다.
온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헤피투게더 3'에 출연해 자신의 손가락 힘이 아이돌 중에 최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즉석에서 온유에게 딱밤을 맞겠다고 자청했고, 함께 출연한 에프엑스 루나는 정말 힘이 세다며 맞으면 진짜 아프다고 극구 말렸다. 하지만 유재석은 자신은 강호동한테도 맞아봤다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유재석은 딱밤을 맞기 전, 즉석에서 온유가 시범삼아 손가락으로 호두를 깨트리자 유재석은 엄청 당황하며 왜 이러한 사실을 자신에게 알리지 않았냐고 제작진에 따져 촬영장을 웃음에 빠뜨렸다.
이후 약속대로 온유의 딱밤을 맞은 유재석은 충격에 휩싸여 머리를 부여잡고 방바닥에서 뒹굴뒹굴 굴러 목욕탕을 폭소로 물들였다. 게다가 유재석의 이마가 빨갛게 부풀어 올라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혼자만 맞기엔 억울하다며 극구 거절하는 박명수를 끌어들였다. 딱밤을 맞게 된 박명수는 온유의 딱밤을 맞자마자 무슨 차 한 대가 와서 자신의 이마와 부딪힌 느낌이라며 역시 아이돌 중에 온유의 손가락이 힘이 최강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온유의 최강 딱밤 실력은 10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온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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