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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단 고음’ 가수 아이유의 ‘좋은 날’이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최고의 프로포즈송으로 등극했다.
음악 콘텐츠 기업 금영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실시한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에 좋은 노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아이유의 ‘좋은 날’은 남녀 응답자 모두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설문은 금영노래방 회원 및 20~30대 직장인을 포함해 총 537명(남 321명, 여 2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됐다. 이 가운데 ‘좋은 날’은 남성 180표(56%), 여성 114표(52%)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유는 특히 2AM 임슬옹과 듀엣한 ‘잔소리’마저 남녀 공통 설문인 ‘연인과 듀엣으로 불러보고 싶은 노래’ 1위(156표, 29%)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멋지게 데이트를 할 것 같은 드라마 속 커플을 묻는 질문에는 SBS ‘시크릿 가든’의 현빈-하지원 커플이 선정됐으며 초콜릿을 선물해 줬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신민아, 선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현빈이 각각 뽑혔다.
['좋은 날'을 부른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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