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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단 고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아이유가 돌아온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좋은 날’ 활동 이후 잠시 무대를 떠났던 아이유는 오는 17일 미니플러스 앨범 ‘리얼+’(REAL+)을 발표하고 후속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세 번째 미니앨범을 잇는 플러스 앨범으로 별도의 새 앨범이 아닌 후속 앨범 형태”라고 전했다.
미니플러스 앨범에는 당초 알려진 리패키지 앨범 형태가 아닌 신곡 3곡이 수록됐다. 후속곡으로 낙점된 타이틀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윤상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발라드 곡으로 아이유의 절제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좋은 날’을 통해 발랄함과 순수함을 보여줬다면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는 내면의 감성을 이끌어 낼 예정인 것. 소속사 측은 “아이유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유의 신보는 10일 교보문고, 신나라뮤직,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 중이다.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플러스 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아이유. 사진 = 로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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