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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 그룹 레인보우가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 공연 미공개 연습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공개된 레인보우의 수중발레는 ‘4개월의 연습을 거쳤다’는 내용이 자막으로 나갔지만 정작 40초 가량의 짧은 분량으로 방송돼 아쉬움을 더했다.
이에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과 고우리는 각자의 미니홈피를 통해 ‘wow~ 어메이징한 그녀들의 수영실력’, ‘레인보우 멋져멋져’ 라고 제목을 달고 연습 기간 중 매니저가 서울의 한 수영장에서 촬영한 연습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레인보우 멤버들이 수영장 내에서 싱크로나이즈의 여러 기본 동작을 함께 호흡을 맞춰 소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 재경은 “팬 분들이 보고 싶어하셨던 저희 수중 발레 미공개 연습영상 대 방출~!! 방송에서 저희 모습이 많이 못 나온 것은 이제 고만 아쉬워해주세요. 방송은 프로그램 나름의 사정이 있는 거니까요. 저희는 괜찮아요. 대신 이 영상으로 저희 싱크로나이즈 열심히 한 것 같은 지 봐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 레인보우는 이번 방송의 특별공연을 위해 실내수영장을 빌려 4개월간 빡빡한 스케줄을 쪼개어 싱크로나이즈 전 국가대표였던 이현애 코치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연습했다.
지도를 맡은 이 코치 역시 “7명 멤버 모두가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습득력으로 고난이도 동작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너무 대견하고 흐뭇하다“ 며 “레인보우를 싱크로나이즈 선수로 키워야겠다“ 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사진 = DSP미디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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