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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남성그룹 2PM 닉쿤, 2AM 임슬옹과 여성그룹 f(x) 설리가 SBS 파일럿 시트콤 ‘웰컴 투 더 쇼’(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14일 ‘웰컴 투 더 쇼’의 박승민 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세 사람과 함께 13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PD는 ‘웰컴 투 더 쇼’에 대해 “1회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시트콤이긴 한데 리얼리티의 성격이 강해 모큐멘터리 같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독특한 장르다”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연기경험이 전무하지는 않다. 임슬옹은 이미 ‘개인의 취향’ 등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고 설리는 아역배우 출신이며 닉쿤은 최근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까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시트콤에 주연으로 본격 도전한 적은 없어 이번 ‘웰컴 투 더 쇼’ 출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PD는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들어가긴 하나 그게 핵심은 아니다. 각자 자신의 이름으로 출연해 생방송 중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 전했다.
[왼쪽부터 임슬옹-설리-닉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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