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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측, "만난 적도 없다" vs '1박 2일' 측, "노코멘트"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이승기의 '1박 2일' 하차문제를 놓고 양측이 말을 아꼈다.
이승기 소속사는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박 2일' 제작진과 만난 적도 없다. 하차 문제가 논의되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이와 관련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1박 2일' 이동희 책임연출자는 "노코멘트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 CP는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가 귀국한 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이승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이 남달라 스케줄을 조정을 해 계속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승기의 하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결사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이승기 열성팬은 "2020년까지 출연료 인상 없이 그 어떤 재앙에도 출연할 것을 다짐한다"라는 이승기의 지난 2008년 6월 방송분까지 캡처해 올리며 '1박2일'의 하차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승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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