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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중인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일본 내 인기그룹 초신성 성제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강지영과 성제는 16일 멜론을 비롯해 엠넷닷컴,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메리 러브’(Merry Love)를 공개한다. 박근태가 작곡한 ‘메리 러브’는 풋풋한 남녀 간의 사랑을 담은 노래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곡이다.
일본에서 인기 몰이 중인 남녀 아이돌그룹 멤버가 듀엣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더욱이 강지영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성제는 “카라의 일본 내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다. 카라는 올해 K-POP에 대한 일본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도운 팀이기도 하다”고 추켜세웠다.
[듀엣곡 '메리 러브'로 입맞춤한 카라의 강지영(왼쪽)과 초신성의 성제. 사진 = 마루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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