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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다른 선수로 대체 생각 중이다"
지난 13일 삼성화재전서 부상을 당했던 현대캐피탈 김대경이 인대 손상을 당했다. 병원에서 3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김대경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화재와의 4세트서 부상당한 주전 리베로 오정록을 대신해서 코트에 들어갔지만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김대경은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김대경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김대경이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3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며 "내일 다시 병원에 가서 확실하게 진단을 받을 생각이다. 일단 한 달 동안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경의 부상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가 긴장한 상태서 경기에 나서다보니 무릎이 돌아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 김대경.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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