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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드림하이'에서 이명을 앓고 있는 삼동(김수현 분)이 쇼케이스에서 성공적인 노래를 선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김성윤)' 13화에서는 삼동이 쇼케이스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대가 잘 마무리되는가 싶더니 갑자기 이명이 와 피아노 소리도 듣지 못하는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삼동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음정이 불안하고 박자를 놓치는 등 노래를 망치는 듯 했지만 그 순간 혜미(수지 분)가 미리 연습했던 수화로 삼동의 음정과 박자를 잡아줘 쇼케이스 무대를 완벽하게 마치게 된다.
이후 혜미는 의사를 찾아가 삼동의 상태를 듣게 되고 삼동이 앓고 있는 이명이 자신을 구하다 대신 화분에 머리를 다쳐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담당 의사가 삼동이 앓고 있는 이명은 외상이 이유가 아니라고 말해 준 것. 그러나 혜미는 삼동을 위해 '소리굽쇠'를 사다 주는 등 삼동의 청력을 되찾기 위해 갖가지로 노력한다.
삼동도 절대음감을 가진 필숙(아이유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혼자 연습하는 등 자신의 청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명을 앓고 있는 삼동이 그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삼동.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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