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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김주혁과 김선아가 부부 호흡을 처음 맞춘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투혼’(가제. 감독 김상진 제작 ㈜감독의 집)을 통해 철없는 남편, 외유내강 아내로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투혼’은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누비던 철없는 천재 야구선수 ‘도훈’(김주혁 분)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와 가족을 위한 인생의 재도약을 그려낸 감동 휴먼 드라마. 김주혁은 철없는 남편이자 왕년의 천재 야구선수 ‘윤도훈’역을 맡았으며 김선아는 경상도 특유의 외유내강 아내 ‘오유란’역을 연기한다.
‘투혼’의 연출을 맡은 김상진 감독은 “김주혁은 페이지를 넘기면 늘 새로운 면이 펼쳐지는 하얀 도화지처럼 준비된 배우로, 어떤 장르, 어떤 영화에도 캐릭터에 100% 몰입해 진짜 연기를 보여주는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선아는 성격은 물론 바로 해피한 기운을 온 사방에 퍼트리는 ‘오유란’의 모습 그 자체로,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연기를 보여주리라 기대된다”고 두 배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진 감독의 '투혼'을 통해 첫 부부 호흡을 맞추는 김주혁(왼쪽)과 김선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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