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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학생 폭행 논란 서울대 음대 A교수가 SBS '스타킹'에 출연한 김인혜 서울대 교수인것으로 밝혀졌다.
김인혜 교수는 최근 '스타킹'에 '100일간의 프로젝트 기적의 목청킹'의 트레이너로 출연, 야식배달부 김승일씨의 재기를 돕고 한편으로는 5단 고음을 선보여 화제가 된바 있다.
이에 따라 김인혜 교수가 진행하던 '100일간의 프로젝트'의 존속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스타킹' 시청자게시판에 "스타킹 프로그램 이미지를 실추한 김인혜 교수를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등 강경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기적의 목청킹 프로젝트는 계속돼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김인혜 교수는 지난해 12월 제자를 상습 폭행하고 자신의 공연 티켓 판매를 강요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설수에 올랐다.
김인혜 교수는 이에 대해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학창시절 그렇게 배웠다. 열정적으로 제자들을 가르친 것뿐 잘못된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이미 '폭력 교수'처럼 매도됐는데 이제 와서 학교가 사실 확인을 한다고 하니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스타킹에 출연한 김인혜 교수.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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