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이영은(28)이 7년 만에 교복을 입고 '최고 동안'을 입증했다.
이영은은 18일 방송될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연출 김영기 조찬주)' 16회에서 2004년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7년 만에 교복을 입고 '전설의 액션녀'로 변신해 완벽한 여고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녹화분에서는 지민(김동윤 분)이 은주(이영은 분)를 괴롭히는 복순(배그린 분)에게 겁을 주기 위해 지어낸 상상 속에서 이영은은 일명 '인중 사냥꾼'으로 불리는 불량 학생으로 분해 상대방의 인중을 한 방에 격파해 쌍코피를 흘리게 한다는 '불량 학생계의 레전드'로 등장한다.
이에 이영은은 교복을 입은 채 가죽 장갑과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연출했는가 하면, 날려 차기를 하는 등 불량배들도 벌벌 떨게 만드는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 이후 이영은은 "비록 상상신이기는 하지만 그 동안 차분하고 얌전하기만 했던 은주가 거침없이 행동하느 모습이 시원했고 무언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며 "연기로 욕도 해보고 날려 차기도 해보고 하니까 나 또한 재미있고 통쾌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트콤 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교복입은 이영은.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