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콜롬비아 출신의 측면 공격수 멘도사를 영입하면서 2011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멘도사는 콜롬비아 U-21과 U-23 대표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특히 주력이 좋고, 개인기가 뛰어나 경남의 사이드 공격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FC 최진한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 기간 중 페루로 이동해 멘도사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기량을 점검했었다.
멘도사는 "경남FC에 오게되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는 열심히해서 많은 골을 넣는 것이다. 특히 나의 도움으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경남FC는 올 시즌 외국인 쿼터를 루시오, 모라또(이상 브라질), 멘도사(콜롬비아)로 구성했고, 아시안 쿼터로 루크(오스트레일리아)로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서장욱 부단장-멘도사. 사진 = 경남FC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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