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기, 서준영 미니홈피 찾아가 팬 인증…"준영앓이 인듯"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슬기가 탤런트 서준영을 향해 ‘준영앓이’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슬기는 17일 서준영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겨 “안녕하세요. 저는 ‘소주 커플’의 배경음악을 부른 정슬기입니당”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정슬기는 “’웃어요 엄마’ 잘 보고 있어요!! 준영앓이 인듯..^^ 실감나는 연기!! 네티즌들로부터 소주커플이란 애칭을 받고 있죠? 언제 한번 지수원, 준영님을 모시고 식사하고 싶어요!”라고 애교 넘치는 글을 남겼다.

서준영은 현재 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에서 윤민주(지수원 분) 교수를 사랑하는 조교 이강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큰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절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이 커플은 시청자들로부터 ‘소주커플’이란 애칭을 얻었다.

정슬기는 ‘웃어요 엄마’ OST에 참여해 ‘소주커플’의 테마곡 ‘바보야’를 불렀다. 그 인연으로 서준영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긴 정슬기는 ‘준영앓이’를 앓고 있는 애청자임을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서준영(왼쪽)-정슬기. 사진=앤츠스타 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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