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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시크릿과 보이그룹 틴탑이 ‘염색오누이’로 등극했다.
두 그룹은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시크릿의 ‘샤이보이’의 무대를 함께 선보였고, 틴탑은 본 공연에 앞서 대기실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식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올려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시크릿과 틴탑은 다정한 오누이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특히 알록달록 염색한 두 그룹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주변까지 한층 더 밝아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틴탑의 엘조는 핑크빛, 니엘은 은빛으로 물들인 머리에 천지, 창조, 캡, 리키 등 다른 멤버들도 브릿지를 주는 방법으로 저마다 다른 머리색을 갖고 있다. 여기에 시크릿의 효성의 오렌지빛, 징거의 레몬빛 머리에 지은과 선화의 밝은 갈색 머리까지 더해져 시크릿과 틴탑 열명 모두 엄색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친 오누이 같이 선후배 사이가 훈훈하다”, “샤이보이, 샤이걸이 모두 모였다”, “누구 머리가 제일 예쁘나 보는 거 같다”, "누가누가 귀여운지 대결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이날 ‘뮤직뱅크’에서 ‘샤이보이’로 3주 연속 1위를 수상했고, 틴탑은 ‘수파 럽(Supa Luv)’의 리믹스 버젼과 함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니엘-캡-징거-리키-천지-창조-엘조-효성-선화-지은. 사진=TOP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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