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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엄태웅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제6의 멤버로 투입된다.
20일 엄태웅 소속사 관계자는 “엄태웅이 ‘1박2일’에 들어가는 게 맞다. 조만간 녹화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1박2일’에 투입될 새 멤버가 ‘72년생 남배우’인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으나 제작진은 이내 사실무근임을 밝혔었다. 결국 제6의 멤버는 74년생 엄태웅으로 결정, 앞으로 ‘1박2일’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프로그램 상황과 시청자,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영입대상의 연예인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겠다. 포맷이 일정한 ‘1박2일’같은 경우, 어떤 멤버가 투입되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중하게 멤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던 ‘1박2일’ 제작진은 이 모든 사항을 고려해 엄태웅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의 투입으로 김C와 MC몽이 빠진 이후로 균형이 맞지 않았던 ‘1박2일’ 내의 OB(강호동, 이수근)와 YB(은지원, 이승기, 김종민)라인, 그리고 유부남과 총각라인이 세 명씩 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엄태웅]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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