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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배우 이영애(40)가 20일 오전 10시 20분 양가 가족만 알린 가운데 출산했다. 이영애의 최측근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일요일 오전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자연분만으로 낳았지만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현재 서울 중구 제일병원에서 산후 조리중이다. 측근은 "아이를 낳을 시기가 돼 다 알고 있었지만, 출산사실은 남편과 이영애씨 친정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우리 나이로 41세의 노산에다 또 초산이라 모자 건강관리에 그동안 신경을 써왔고, 산모의 고집으로 제왕절개보다 자연분만을 택했다고 한다. 출산 전날인 19일 이영애가 진통을 느껴 당일 입원해, 이튿날 아이를 분만했다.
측근은 "퇴원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 소속사측은 "좋은 일이지만 일이 크게 번질것에 부담을 느껴 양가 가족만 알리고, 출산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아들 딸,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인 정호영씨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으며, 이후 연기활동은 중단하고 한양대 대학원 학업과 내조에만 충실해왔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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