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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상욱 객원기자]지난 주말에 열린 레반테와의 24라운드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당분간 깨지기 힘든 하나의 기록을 달성했다. 그것은 바로 지난 9년간 리그 홈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패하지 않은 대기록이다.
무리뉴는 포르투 감독으로 재직중이던 2002년 2월 23일 베이라 마르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한 것을 마지막으로 홈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레반테전와의 홈경기 이후 2월 23일까지 홈경기 일정이 없는 만큼 9년간 무패 기록이 달성된 셈이다.
포르투 감독을 거쳐 첼시, 인터 밀란 등을 거쳐 현재 레알 감독으로 자리하고 있는 무리뉴는 2002년 당시 베이라 마르 전에서 패한 뒤 자신이 맡은 팀에서 157번의 리그 경기를 치러 123승 25무를 기록하는 사실상 완전 무결한 홈경기 성과를 이끌어 냈다. 레반테전을 포함해 레알 감독으로 12번의 홈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리뉴는 단 한차례의 무승부도 없이 12승을 거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지인 ‘마르카’는 무리뉴의 이 같은 대기록에 대해 “다른 세상에서나 가능한 대기록”이라는 헤드라인을 달며 무리뉴가 세운 대기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무리뉴는 2004-05 시즌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2006-07시즌까지 3시즌간 풀타임으로 감독직을 맡았고 이후 2007-08 시즌 6라운드까지 첼시 감독으로 자리했다. 이 기간동안 첼시 부임 첫 시즌 홈에서 14승 5무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차례로 18승 1무, 12승 7무의 성적을 홈에서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에도 시즌 초반 물러나긴 했지만 홈에서 치른 3경기에서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결점 홈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2008-09 시즌 인터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니 무리뉴는 부임 첫 시즌 홈에서 14승 5무를 기록하며 홈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지난 시즌에도 15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 기록을 거듭해 나갔다. 올시즌 레알에서는 언급한 바대로 12전 전승을 기록중이다.
[무리뉴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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