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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나상욱(타이틀리스트)이 노던트러스트오픈서 3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최종 라운드서 9언더파 275타를 기록, 단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애런 배들리(호주)는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비제이 싱(피지)은 10언더파 274타로 그 뒤를 이었다.
전반 9홀서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범해 한 타를 잃은 나상욱은 후반 들어 11번 홀(파5)과 17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며 단독 3위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SKT)가 이날 3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7언더파 277타로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함께 출전했던 김경태(신한금융그룹)와 양용은은 컷 오프 탈락했다.
[나상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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