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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준혁이 이민호, 박민영에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합류한다.
이준혁은 ‘시티헌터’에서 검찰총장을 꿈꾸는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을 맡았다.
극중 김영주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한 일중독자로 사랑을 믿지 않고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 출세하려 하지만 과거 아버지와 얽힌 사고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된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며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싱크로율과 연기력을 위주로 신중하게 캐스팅했으며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말끔하고 댄디한 이미지에 호소력짙은 눈빛이 돋보이는 이준혁이 김영주 역에 제격이라 판단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 며 발탁 배경을 전했다.
'시티헌터'는 일본 호조 츠카사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삼았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큰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전직 CIA요원 출신인 이윤성(이민호 분)이 차가운 도시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말끔히 처리해주는 해결사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SBS ‘찬란한 유산’과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착한 드라마로 흥행할 수 있음을 증명한 진혁 PD, ‘대물’의 황은경 작가의 참여,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등의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티헌터’는 현재 방영중인 ‘싸인’ 이후에 방송되는 ‘49일’의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혁. 사진=웰메이드스타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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