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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KBS 2TV '남자의 자격''1박2일'을 겨냥해 '세시봉 콘서트'를 파격 편성했다.
MBC는 오는 27일 오후 4시 55분부터 오후 7시 55분까지 '세시봉 특집'을 방송된다. 이번 '세시봉 특집'은 '놀러와'에서 공개되지 않은 뒷이야기와 미방송분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MBC는 지난 20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를 폐지시킨데 이어 3월 6일부터 '신입사원'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방송한다.
'일밤'의 부활을 노리고 있는 MBC로서는 본격적인 새 프로그램 방송에 앞서 이미 한차례 이슈를 몰고 온 '세시봉 콘서트'를 편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 올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특집 편성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1박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영웅호걸'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미 두 차례 방송된 '세시봉 콘서트'가 이번에는 세번째 방송이란 점과 젊은 층이 즐겨보는 주말 저녁 시간대란 점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고조된다.
[김세환-조영남-윤형주-송창식(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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