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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21·세마스포츠)가 복귀를 앞두고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신수지는 발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자생한방병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4월 내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에도 불구하고 부상 투혼을 펼쳤던 신수지는 지난 1월 17일 삼각인대 3개 중 끊어진 2개의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 체력이 좋고 근육이 잘 발달해있어 회복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둔 신수지는 "수술 후 국제대회 첫 복귀인 점에서 부담이 크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한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발목 재활치료를 받고있는 신수지.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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