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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자니윤이 미국 토크쇼 NBC 자니카슨의 '투나잇 쇼(Tonight Show)' 당시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연출 윤현준 유호진)'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진행한 자니윤이 토크쇼 출연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자니윤은 "MC 자니카슨의 제의로 동양인 최초로 출연, 총 34번 출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며 "1970년 후반 당시 자신이 1회당 받았던 출연료가 한화로 약 2천 8백만 원(2만 5천불)이다"는 사실을 공개해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어 "워낙 나라가 커서 큰 인기를 누리면 한 번 출연으로 몇 대가 먹고 사는 돈이 나온다"고 말해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1989년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자니윤 쇼'를 진행하며 인기를 모았던 그는 미국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가수의 꿈을 안고 미국 유학을 떠났던 그는 미국 최고의 토크쇼였던 NBC 자니카슨의 '투나잇 쇼(Tonight Show)'에 출연하면서 더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 코너에는 자니윤의 18세 연하 아내 줄리아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자니윤의 출연료.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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