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음주·폭행' 전태수 대신 '몽땅 내사랑' 합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진이한이 음주·폭행 물의를 일으켜 자진하차한 전태수를 대신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연출 강영선·황교진)에 합류한다.

23일 진이한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이한의 캐스팅에 대해 현재 제작진과 검토중인데 매우 긍정적이다"며 "3월 초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진이한을 투입시켜 전태수의 빈자리를 메워 극적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방송은 빠르면 3월 말, 4월 초 전파를 탈 예정.

뮤지벌 배우 출신인 진이한은 드라마 '한성별곡' '바람불어 좋은날'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 = 전태수를 대신해 '몽땅 내사랑'에 합류하는 진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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