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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웨인 루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들 사진을 훔쳐가 돈을 요구한 협박범 3명이 체포됐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언론에 따르면 루니는 최근 아내 콜린과 찾은 콘서트장에서 카메라를 분실했다.
이후 카메라를 습득한 이들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이들은 카메라를 돌려주는 대가로 3만파운드(한화 약 5,500만원)를 요구했다. 이에 응하지 않으면 사진을 인터넷에 유출시키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 부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두 남자(28세, 41세)와 한 명의 여자(25세)로 구성된 협박범들은 현재 공갈 협박 혐의로 체포돼 조사 중이다.
부부의 지인은 "지난해 상처를 입은 두 사람에게 아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고 전했다.
[사진 = 웨인 루니]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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