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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 미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단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미쓰에이가 출연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사연을 털어 놓는다.
이날 민은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던 시절 소속사 몰래 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은 미국인 남자친구에 대해 "학교에서 만난 힙합 스타일의 굉장히 귀여운 친구였다"고 공개했다.
또 민은 미국에서 데뷔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당시 박진영 사장님이 '넌 한국에서 데뷔할 얼굴이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했다"며 "미국인들이 동양인 페이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데뷔하는 게 나한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해 줬고, 거기에 나도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민은 이밖에도 "트레이닝 받으며 다이어트를 해야 했는데 워낙 먹을 것을 좋아해서 힘들었다"며 "항상 몰래 가방에 햄버거를 숨겨 와서 먹었었다"고 미국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미쓰에이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2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미쓰에이의 민.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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