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차예련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24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팔래스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연출 김도훈, 극본 권음미) 제작발표회가 열려 지성, 염정아, 김영애, 차예련, 전노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차예련은 이날 몸매 비결을 묻자 "원래 살 안 찌는 체질이다"며 "하지만 많이 먹으면 찌긴 찌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녀는 "자기 전에 2~3시간 전에는 안 먹는다"며 "배가 고픈 상태에서 잔다. 배가 부른 상태서 자면 살이 찌고 붓더라. 밤 늦게 밥 먹으면 더 늦게 자서 소화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대답했다.
차예련은 '로열패밀리'에서 '공순호'(김영애 분) 회장의 딸 '조현진' 역을 맡았다. '공순호'를 닮아 야심도 있고, 사업적 마인드도 똑 부러지는 데가 있다. 집안 여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숙'(염정아 분)을 사람처럼 대해주는데, '지훈'(지성 분)이 '인숙'에게 맹목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인숙'에 대한 질투심이 불이 붙는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차예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