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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의 옛 코치였던 브라이언 오서(50) 코치가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서 코치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11 강릉 ISU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자신이 지도하는 크리스티나 가오(17·미국)의 코치 자격으로 참가하기 위해 28일 오후 방한할 예정이다.
오서 코치와 김연아 측은 지난해 계약 만료 결별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결별 통보는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씨로부터 일방적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연아는 거짓말을 그만하라고 반격하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오서 코치는 이번 방한에서 특별히 김연아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도 오서 코치의 방한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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