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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박선영이 '시크릿가든'의 김주원 못지않은 사회지도층의 포스를 발산한다.
박선영은 KBS 2TV '강력반'(연출 권계홍)에서 재단경영자 허은영 역을 맡았다. 허은영은 국회위원 아버지의 뒤를 이은 재단경영자로 강력반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강력반 과장 정일도(이종혁 뷴)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다.
최근 촬영에서 그녀는 블랙 미니 원피스에 선글래스 클러치백을 매치, 사회지도층의 절제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허은영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로 신념과 정의가 살아있어 결단력 있는 행동이나 말투가 같은 여성으로서 동경하게 된다"고 전했다.
제작사 뉴데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박선영이 그리는 허은영은 결단력 있는 언행과 높은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인물로 강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과 미제 사건을 다룰 '강력반'은 '드림하이' 후속으로 내달 7일 첫 방송된다.
['강력반' 에 출연하는 박선영.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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