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오릭스로 이적한 이승엽이 시범경기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6일 일본 아키 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쳐냈다.
2회초 선두타자 T-오카다가 좌익수 플레이로 물러난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에노 키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범타로 홈을 밟는데 실패했다.
이어 4회초 타석서는 상대 구원투수 가토를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초 공격서는 4구로 출루했다. 이후 이승엽은 모리야마와 교체되어 휴식을 취했다.
오릭스는 이날 경기서 4회초 곤도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한신을 1대0으로 제압했다.
한편 김병현은 오키나와 차탄 구장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범경기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릭스 이승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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