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 귀여운 방송사고 "어딜봐"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MBC '주말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의 귀여운 방송사고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100년만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산간지방과 동해안에 또 다시 대설 특보가 내려졌다"는 뉴스를 전하며 화면 오른쪽을 응시했다.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이 방송 사고는 약 3초간 발생했고, 배 아나운서는 곧장 "추가 피해가 걱정된다. 현장 중계차를 연결해 보겠다"며 카메라 정면을 바라봤다.

이에 방송후 게시판에는 "제작진과 신호가 안 맞았나 보다"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진행하는 게 프로답다" "순발력이 눈에 띄네"라는 다양한 등 의견이 게재됐다.

[배현진 앵커. 사진 = MBC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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