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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감독 톰 후퍼)가 오스카상을 품에 안았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5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킹스 스피치’는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킹스 스피치'는 신경성 말 더듬증에 시달리는 영국왕 조지6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킹스 스피치'는 이날 '어나더 이어' '더 파이터' '인셉션' '에브리바디 올라잇'과 각본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사진 = 킹스스피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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