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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영국에서 한 여성이 잃어버린 다이아몬드 반지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 뱃속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영국의 더선은 카렌 울리(40)라는 여성의 집안에서 가보로 대대로 물려져온 다이아몬드 반지를 강아지 뱃속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강아지는 '버니'라는 이름의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종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카렌 울리는 "100년 넘게 가보로 이어져 오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없어져 크게 절망했다"고 전했다. 한참을 찾던 카렌 울리는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가 먹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금속 탐지기로 검사한 결과 반지를 발견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카렌 울리는 "나는 이 반지를 항상 손가락에 끼고 있다"며 "이날은 목욕 후 잠시 벗어놓은 것을 강아지가 먹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반지는 울퉁불퉁한 큐빅으로 장식돼 있어 자칫 잘못하면 강아지가 다쳤을 수도 있었다.
반지를 찾은 후 카렌 울리는 "버니는 지금 회복 중이며 더 이상 반지와 강아지 둘다 아무 피해가 없다"며 "앞으로 반지를 벗게 되면 서랍에 꼭 넣어놓겠다"고 전했다.
이에 루딩턴수의센터의 제인 맥라클란은 "개는 상당히 호기심이 많아 조그만 물건을 놓을 때는 개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두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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